첨단환경기술 ‘한자리에’
-110여개 기업·단체·행정기관 참가 전시회 인천중소기업제품 종합전시장서 25∼28일-
2006-05-01 <>
첨단환경기술 ‘한자리에’
110여개 기업·단체·행정기관 참가 전시회
인천중소기업제품 종합전시장서 25∼28일
인천환경기술전이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인천중소기업제품 종합 전시장에서 4일간 개최된다. 인천환경기술전은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이하면서 지역주민의 환경축제의 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규모가 사상 최대 규모로 1회 전시회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어 지방행사가 아닌 전국 규모의 전시행사로 발전하였다.
141개 부스를 마련, 110여 개 기업, 단체, 행정기관이 참가하며, 수질관, 대기관, 폐기물, 재활용관, 친환경관, 종합환경관, 지역환경센터관, 인천환경 비전관이 전시장 내 구성된다.
각종 첨단 환경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만 한 점은 인천환경 비전관의 테마관이다. 대기, 수질오염 등으로 인해 낙후된 환경 개선을 위한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홍보관에서 하천 살리기 네트워크 구성, 시민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에 대한 실상을 고발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환경개선과 교육적인 측면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현안인 환경문제 해결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환경축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시기간에 인천의 자매도시인 일본 기타큐슈와 중국과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신기술발표회와 중국신문사(천진)를 참여시켜 국내기업을 중국에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
처음으로 실시하는 “2006 환경 Fish 애니메이션 공모전 수상작”을 테마공원 내 전시하여 전시장을 방문하는 학생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접수해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 시상한다. 영상물로 만들어 상영하면서 즉석에서 인기상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한다.
지난 전시회부터 새로 도입하는 시상제도는 환경오염 측정기술, 제어 및 방지기술과 제품을 비교·평가하게 된다. 그리하여 환경보전에 공헌도가 높은 기술과 제품에 대하여 널리 홍보함은 물론 인천환경기술전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시상도 하게 된다.
특히 우수 기술 전시 5개 기업을 선발하여 부상으로 인천시 경비 부담으로 외국기업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환경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환경 비전을 예측할 수 있는 종합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회를 통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 지역 환경개선에 동참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관을 바란다,
전시장 위치는 연수구 동춘동. 국철 1호선 인천행 → 부평역 하차 → 인천지하철 1호선 → 동춘역 1번 출구 → 전시장 [☎ 850-5660∼2]
<배천분 기자>
chunbun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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