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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화, 국가대표 상비군 ‘스트라이크’

-부평구청 소속… 여자볼링 세계대회 출전 포부-

2007-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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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화, 국가대표 상비군 ‘스트라이크’

부평구청 소속 차인화(23) 선수가 2007 여자볼링 국가대표 상비군 10명을 뽑는 선발전에서 10위의 성적으로 여자 상비군으로 뽑혔다.
차 선수는 3월 28일 광주 ABC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 마지막 날 경기에서 평균점수 206점을 기록하며 상비군에 선발됐다.
인천 여자 선수로는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값진 결과다. 차 선수는 “10등을 하고 있는 선수와 점수 차이가 많아 기대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상비군으로 뽑히게 돼 너무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학교 2학년 때 우연히 볼링을 해 본 것이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하게 했다.
“그때가 볼링이 유행일 때였어요. 처음 해 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점수도 잘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시작하게 됐는데 지금도 언니들이랑 합숙생활 하는 것도, 하루 종일 연습하는 것도 재미있기만 해요.”
차인화 선수의 올해 목표는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부평구청팀이 가장 큰 대회인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하는 것이고, 개인적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개인 성적보다는 팀 성적이 더 좋았으면 하고 바란다.
대학 졸업 후 실업 2년차인 그녀는 아직 어리고 큰 무대에 서 본 경험이 적지만 체력이 좋아 안정감 있는 경기운영과 대담하고 여유 있는 플레이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남녀 상비군으로 각각 10명씩 뽑힌 이들은 합숙 훈련을 하며 경기를 펼쳐 상위 각각 6명씩 모두 12명을 선발해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차인화 선수는 “앞으로 있을 상비군 평가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 되어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민옥 기자 ilovedongw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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