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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건강관리센터 문 열어

-인천지하철 부평역 지하3층 대합실-

2007-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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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5일 인천사랑병원과 인천지하철 공사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지하 3층 대합실에 시민을 위한 무료 건강관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무료 건강관리센터는 인천사랑병원(원장 이왕준)의 모토인 ‘문턱 없는 젊은 종합병원’ 실천방안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외형적인 문턱뿐 아니라 마음의 문턱을 없애 바쁜 생활 속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문제를 보다 쉽게 상담하고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인천사랑병원 간호감독 조순영(45)씨는 “개소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잠깐의 시간을 내서 혈압과 당뇨, 비만을 자유롭게 체크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협압과 당뇨 같은 성인병은 자신이 판단하고 관리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꼭 정확한 진단과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결과에 따라 상담을 해 주고 있으며, 혈당검사는 원하는 사람에 한에서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장소를 제공한 인천지하철공사 역장 이원희(50)씨는 “부평역은 환승역으로 하루 13만명이 움직입니다. 이번에 인천사랑병원에서 부평역에 진료센터를 설치한 것도 많은 유동인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부평역을 단순히 교통의 통로로만 이용할 것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고 사람들이 쉴만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입니다. 현재 청소년보호센터와 비보이들의 연습공간 및 부평풍물축제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라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역동적인 부평역 만들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부평역 무료 진료센터는 주 2회(수, 금) 오후 4~6시까지 병원에서 파견 나와 상담을 돕고 있다. 상담자는 책임자급 이상의 간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
진료항목은 건강상담, 혈압체크, 체중, 비만도 검사이며 발마사지기도 설치되어 있다.
진료센터장소 : 부평역 인천지하철 타는 곳 지하 3층(515-9103)
김수경 기자 rtr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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