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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여중, 전국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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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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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개2동에 위치한 부평여자중학교(교장 노시백)는 지난해 12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공모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평여자중학교는 3학년 학생들이 기말고사가 끝난 후 생길 수 있는 공백기를 이용, 학생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뮤지컬 만들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뮤지컬 배우 이태원씨를 초청하기도 하였다. 또한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마련한 자리에 선생님과 학생들이 초대되어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다.
이렇게 생활속에서 익숙해진 뮤지컬은 11월 기말고사가 끝난 뒤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게 되고, 12월 학교축제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아낌없이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함께 연습하면서 더 많은 것을 얻었어요. 말 한번 안 나눴던 친구들과도 더 친해지게 되고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경험이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아요”라며 학생들은 입을 모은다.
노혜정 연구부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표현 할 수 있게 멍석을 깔아준 것 밖에 없는데……. 아이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요”라며 중학교 시절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희수 기자 fondly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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