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강보험공단)에서는 2007년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세대주 또는 만 40세이상 세대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이다.
또한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전년도 미수검자는 지사에 방문또는 전화(1577-1000)로 신청하여 검진확인서 수령 후 검진 받을수 있다.
  건강보험공단관계자는 "대부분의 검진대상자들이 후반기에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미 10월쯤이면 웬만한 병원은 암 검진 예약이 거의 끝나기 때문에 자칫 원하는 혜택을 받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라며 미루지 말고 검진을 받을 것을 권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시대에 발 맞추어 행사장과 지역을 방문,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가입자들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에 신뢰를 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검진하는데 대충 하지 않을까, 각 병원의 장비들이 믿을 만 한 것인가, 능력 있는 의료진들이 진료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들이다.

  하지만 건강보험공단측은 검진 기관들이 대상에 적합한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가, 검진담당자의 친절상태(수검자에게 수시문의)와 진료의 적극성, 각 해당 항목들을 성실히 빠짐없이 실시하고 있는가 등을 현지 확인을 통해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만약 실사를 통해 건강검진기관으로 적합하지 못했을 때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간 관계자는 "연구결과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10년 후 진료비가 약 2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검진결과에 대하여 일년에 약 1500여명 정도를 선별하여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해 주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의 목적은 생활습관질환과 5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있습니다" 라며 노후까지 건강한 삶을 즐길수 있도록 검진을 통한 자기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문의 : 국민건강보험 공단 인천 부평지사 (1577-1000)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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