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구도서관이 지난 12월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평생학습대상’ 교육기관·단체부분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올해 제3회를 맞는 평생학습대상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며 지역에서 평생학습 문화발전에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인 기관을 발굴하여 격려하고 이를 통하여 국가 전체의 평생학습문화를 진작하기 위하여 제정한 상이다.
북구도서관은 인천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로서 2006년도에 ‘Learning First 2010’을 비전으로 ‘꿈, 배움, 참여를 통한 지역평생학습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평생학습정보를 보다 빠르게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반을 조성하는데 많은  활동을 하였다.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노인과 주부를 위한 ‘만학배움터 사랑방학교’를 개설, 무료 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의 벗’ 만들기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한국사회정착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한편 매년 인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여 평생교육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북구도서관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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