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8일 부평구청 상황실에서 부평구청과 호원대학교가 산학협력 위탁교육계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 위탁교육계약이란 산업체와 대학교 간의 교류를 통하여 배움이 부족한 산업체의 직원에게 대학교의 체계화된 전문지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부평구청은 위탁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추진력을 배양하고 평생학습 도시인 부평구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관내 기업체에 홍보를 통한 위탁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도에서 위탁교육계약 체결을 추진하게 되었다.
신입생 조건은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학력자로서 산업체에서 6개월 이상 근무 중인 직원이면 누구나 교육 받을 수 있으며 3학년 편입생은 전문대 졸업자나 동등 학력자이면 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학부로는 중국문화관광학부(신입), 행정·사회복지학부(신입,편입), 토목공학부(신입,편입), 무역경영학부(편입)가 있으며 개설 희망 학부로는 디지털자동화학과(편입)와 사이버수사 경찰학과(신입)가 있다. 교육 장소는 우림 라이온스밸리이지만 20명 이상일 경우는 구청 어학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일은 2007년 1월 18일까지이며 부평구청 직원이 아니더라도 합당한 자격조건을 지닌 자라면 다음 카페(호원대학교 인천교육원)에 접속하거나 호원대 인천산학센터에 문의· 등록할 수 있다.
정보화가 더욱 강조되는 시대에 호원대학교와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개인의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의 습득을 통한 부평구의 잠재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번 산학협력 위탁교육계약 체결은 부평구의 산업체에 모범이 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상담 : 032-623-5114, 검색창 : 산학협력센터     <윤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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