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마당’서 수능스트레스 날리자

구, 12월11~15일 고3 청소년대상 행사
비전교육·인생설계·여가활동… 프로그램 다채

12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고3 청소년을 위한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고를 통한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20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는 수준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
행사내용은 환영식과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강시간에는 유명인사나 외래강사를 초청하여 졸업과 동시에 성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비전 교육을 통한 인생설계 전반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된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그 동안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 버릴 수 있도록 전문 이벤트 기획사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진행방법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의 끼를 맘껏 발산하는 가요, 댄스, 장기자랑, 게임, 축하공연 등으로 이루어져 대학 수능으로 움츠려졌던 마음을 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능 시험이 끝나 자칫 규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생활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워주고, 졸업 전까지의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학교 모집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일간이며, 구두신청은 불가하다.
행사는 09:00~12:30분까지이며 인솔교사도 함께 동반하여야 한다.
1일 45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5개 학교가 참가할 수 있으며, 5개 학교 이상일 경우 2005년에 참여하지 않은 학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문의 : 여성과 청소년팀
      (☎ 509-6533)
<윤희수 기자>
fondly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