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회진출 도와요
-취업알선·휠체어 지원 활동-
2006-10-31 <>
장애인 사회진출 도와요
취업알선·휠체어 지원 활동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인천부평지회는 장애인복지이념을 바탕으로 1994년 6월 27일 협회인준을 받았으며, 고용안정센터를 운영하는 등 각종 장애인을 위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취업 : 부평관내 약4백여 명의 장애인취업 알선을 비롯하여 지속적인 장애인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무료봉사차량운행 : 거동이 불편해 대중교통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및 독거노인들에게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당일 이용신청 순에 따라 쇼핑, 병원진료 등 개인적 용무로 인한 외출을 돕는다. 단 여행을 목적으로 한 이용은 제외된다. ▲하계휴양갬프 : 욕창으로 고생하고 있는 중증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매년 8월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휠체어 지원 : 국민기초 수급자 중 중증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지원하고, 비장애인들에게 사회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 한편 매년 4월에는 흥겨운 축제한마당을 열어 부평구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위로잔치와 휠체어 전달식을 갖고 있다. ▲이미용봉사 :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돕고 있다. ▲무료한방진찰 : 저소득장애인을 위한 무료한방진찰의료 서비스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2006년 1월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6시까지 부평지회 회의실 또는 부천한의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으며, 방제원리연구학회회원(한의사)이 진찰, 침 시술, 처방에 의한 한약조제 등의 의료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장애인 고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시켜 나가고 있으며, 부평구청과 정식계약을 통해 장애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노점상·노상적치물 정비사업 및 공용주차장관리 업무를 맡아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종합민원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재활, 결혼, 교육, 취업 등 생활전반에 관한 사항을 상담해주고 있다. 지회장 배대봉씨는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장애인들이 정신적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선진국대열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국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의식도 선진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이라는 편견의 눈으로 보지 말고 동등한 인간으로 봐주기를 바랍니다”라며 장애인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부탁했다.
문의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인천부평구지회 507- 3337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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