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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친구 위한 사랑의 동전

-난치병 학우돕기 57개교서 1억3천만원 성금 -

2006-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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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그랑 한푼 땡그랑 두푼

아픈 친구 위한
사랑의 동전
난치병 학우돕기 57개교서 1억3천만원 성금

지난 10월11일 인천광역시북부교육청(교육장 윤낙영) 소회의실에서 ‘난치병 학우 돕기’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북부교육청이 주관하고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젼 인천지부가 지원한 ‘2006 사랑의 동전 나누기’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 중 일부로 마련되었다.
4월부터 6월까지 석 달에 걸쳐 초, 중학교 61개교 중 57개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저금통을 이용해 동전을 모금한 결과 총 모금액 1억 3천여만 원에 달하는 커다란 결실을 얻게 됐다.
모금액 중 1억여 원은 기초적인 의료서비스도 받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에 북부교육청이 독자적으로 보건소를 설립하여 케냐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응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 나머지 3,500여만 원은 관내 초·중학생 중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학생 9명(초등 5명, 중등 4명)을 선정하여 1인당 380만 원부터 최고 460만 원을 지원하였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윤낙영 교육장은 “집에서 굴러다니는 10원, 50원, 100원 짜리 동전을 모금한 것이 이렇게 엄청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학생들의 정성에 감동하였다”며 “이번 행사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는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고 학부모에겐 자그마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수 기자> fondly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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