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서초, 전국양궁 우승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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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9 <>
부평서초, 전국양궁 우승 ‘영예’
인천 부평서초등학교가 제18회 회장기 전국남여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1위, 개인전 3위의 영예를 안았다. 8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남자 34개 팀 130명, 여자 41개 팀 148명 등 모두 75개 팀 27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단체전은 원래 4명이 출전하여 점수가 높은 3명의 점수만 합산하여 평가를 하는데, 부평서초등학교는 현재 남학생 5명이 유일한 선수. 그 중 김기환(1,402점), 이주복(1,364), 김학찬(1,355) 단 3명만 출전하여 4명이 출전한 명륜초등학교(4,103점)를 18점차로 앞선 4,121점을 얻어 값진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남초부 개인전에서는 김기환 선수가 1,402점을 쏴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앞으로 열심히 연습하여 전국 단위 양궁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김기환 선수의 다부진 모습에서 한국양궁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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