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고 이동현 양 · 솔향봉사단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 은상-
2006-09-29 <>
삼산고 이동현 양 ·솔향봉사단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 은상
지난 9월8일 제8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삼산고 이동현 학생과 솔향봉사단(대표 : 명신여고 지민서)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이동현 학생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소망의 집’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시켜드리기, 목욕 후 발마사지 등의 봉사를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전문적인 봉사를 위해 발마사지 전문 교육을 받은 후 ‘예림원’에서 장애인을 위한 발마사지 봉사도 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지도교사상을 받은 이향남선생님과 함께 한 달에 두 번씩 삼산복지관 독거노인을 찾아가 음식과 선물을 나눠 드리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단체부문 은상을 수상한 솔향봉사단은 부원여중 1회 졸업생 7명으로 시작된 연합 봉사단으로, 현재 서로 다른 5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중학교 재학시절 부천 혜림원의 장애가족들이 만든 빵으로 판매를 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단체나 시설에 전달하는 일에 참여하면서 ‘작은 실천 큰 기쁨’이라는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솔향봉사단은 중학교 졸업 후 더욱 더 체계적인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으며, 모교의 소나무 이름을 본 따 지은 만큼 후배들이 봉사의 전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다고 했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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