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소년 중국문화체험
후루다오시 방문, 다양한 행사 참여

부평구 청소년 방문단 23명은 8월14일부터 8월19일까지 중국 요녕성 후루다오시를 다녀왔다.
 첫날 중국 심양공항에 도착하여 약 3시간 거리인 후루다오시를 방문, 공식행사인 환영만찬에 후루다오시 부시장(왕경란)외 주요 내빈 5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
둘째 날 오전에는 야생동물원에 도착하여 사자, 호랑이, 백호랑이 등 약 4,000여 종류의 동물을 구경하고, 오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리장성 중 산해관을 견학하였다.
셋째 날은 소양교육기지를 방문하여 양국 청소년들이 직접 도자기로 각종 모형을 만드는 체험을 하 였으며, 식물농원도 관람하였다. 오후에는 후루산장에서 극기 체험을 했다.
넷째 날 오전은 중국 고성인 흥성시내 흥성고성과 공자 사당을 방문하였다. 오후에는 중국 일류 학교인 후루다오시 제1고중을 방문. 여러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이어서 실험중학교를 방문하였다. 실험중학교에서의 꽃다발 환영, 가야금 연주, 학교 현황소개, 소수민족 무용과 합창 등 각종 축하 행사를 마련하여 깊은 감동을 받았다.
다섯째 날은 심양 세계 박람회를 관람했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에서 면적이 가장 큰 원예 박람회로 산림 속에서 열리는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박람 회이다. 다양한 꽃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청소년국제교류에 참가한 한 학생들은 “중국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기쁘고, 특히 중국 학생을 사귀게 되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이메일로 정보도 교환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으며, 이 행사가 후배들을 위하여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여성과 ☎ 509-6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