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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원어민과 영어로 놀자

-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이동식 영어마을 운영-

2006-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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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원어민과 영어로 놀자

토요일엔 원어민과 영어로 놀자
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이동식 영어마을 운영
부평공원 등 시내 6곳서

인천시 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이동식영어마을인 ‘2006 주말영어광장(Weekly English Plaza)’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접근성과 체험수요 확대를 위해 학생들이 있는 시내 6곳에서 영어마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방학을 이용해 외딴 지역에서 주로 실시되던 고비용의 영어캠프를 보완. 학생, 학부모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교통이 편리한 시내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동인천역 부근), 부평공원(부평역 근처), 연수구청광장, 오조산공원(계양구청 옆), 강화군청 앞 및 공항신도시(외국어수련부) 등이 그곳이다.
지난 3일 개장식을 갖고 첫 수업을 시작한 주말영어광장은 10월까지 매월 1, 3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3시간동안 운영된다. 초·중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해당되는 날 지정된 장소에서는 원어민교사 24명과 영어교사 27명, 12명의 자원봉사자가 5개의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이들은 ‘원어민과 만남의 날’을 운영하며 연9~10회에 걸쳐 영어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주말영어광장의 강사진은 원어민교사 24명과 영어교사 27명, 12명의 자원봉사자이며 특히 원어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코너, 대화코너, 오디오-비주얼코너 등을 마련해 현장감 있는 영어를 재미있게 지도하고 있다.
이밖에 보드게임, 영어회화, 챈트, 애니메이션 코너에 많은 학생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병철 시 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의 영어사용능력 향상과 학부모의 사교육비경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도록 가족무대도 마련돼 있어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청은 주말영어캠프가 이루어지는 전 과정의 활동사진 및 매주 실시되는 영어광장 프로그램 안내를 북부교육청 홈페이지 우리마당/자유마당 코너를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 주말영어광장에 대한 의견도 올릴 수 있도록 하여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주말영어광장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교육청은 기존의 영어체험프로그램인 ‘Jump into English’를 더욱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백령, 대청, 연평, 덕적, 교동 등 5개 도서지역을 순회 방문하는 ‘찾아가는 Fun English Island' 등 더욱 다양한 영어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할 방침이다.(☎ 420-8288)
<김수영 기자>
ramiro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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