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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꿈나무를 찾아서 - 영선초등학교 배구부

-팡! 팡! 코트에 내리꽂는 열정-

2009-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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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꿈을 향한 도움닫기

   추운 겨울 방학중에도 매일 6시간씩 땀 흘리며 맹훈련을 받고 있는 부평구 삼산2동에 위치한 영선초등학교 배구부(교장 한창희)를 찾았다.
학교강당에서 네트를 사이에 두고 팡! 팡! 시원하게 코트에 내리꽂힐 때마다 배구공을 때려대는 선수들의 표정엔 자신감이 가득하다.
영선초 배구부는 지역 교육청과 협의하여 순회 코치를 제공받고 방과후학교 수강생을 주축으로 선수를 모집하여 2007년 5월에 총17명으로 여자 배구부를 창단했다.

   창단 첫 해 제36회 전국소년체전에 인천광역시 대표로 출전하였고, 제11회 한일스포츠교류사업에 참여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으며 2008년 전국소년체전 8강, 인천광역시협회장기 종별 배구대회 우승 등 짧지만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졌다.
정옥진 학생(6학년)은 “2007년 한일스포츠교류사업에서 일본친구들과 겨룬 친선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훗날 국가대표 정대영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은진 학생(5학년)은 “선후배사이에 즐겁게 운동에 임할 수 있어서 좋고, 배구는 빠르게 움직이는 공을 따라 빠르게 이동해야 하므로 민첩성과 순발력이 향상됐고, 체력도 전보다 훨씬 강해졌다”고 전했다.
오옥주 전문코치는 “15명의 꿈나무들이 동계훈련에 맹연습을 착실히 임하고 있으며 이들 중 6학년 4명은 부평여자중학교에 배구특기자로 진학이 확정된 상태” 라고 말했다.

   민선기 감독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영선어린이라는 학교 구호처럼 누구나 재학기간동안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력향상은 물론 특기 계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면서 “선수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교사가 진행하는 영어특강 등을 개설하여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또 예절을 비롯하여 식생활습관까지 세세한 교육을 배구부에게 특혜를 주고 있으니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금연 기자
choi5876@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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