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교실은 탁구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주민자치센터2층에 마련되어 있는 취미교실에서 다른 프로그램 수강이 끝난 후 탁구대를 설치하여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정규 강좌를 진행하고,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는 자유롭게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였다.

   김규성 지도강사의 적극적인 진행으로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다.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수강생 및 주민들로 구성된 한아름 탁구 동아리는 각종 탁구대회에서 기량을 뽐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타 지역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한, 바른 자세와 호흡을 가다듬어 정신을 통일 순화시켜 주는 요가는 신청인원이 많아 A, B, C, D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현재 120여명의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도강사 노선희 씨는 “요가는 호흡을 안정시하며, 명상을 통해 정신적 편안함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체형을 교정시켜 바른 신체를 만들고 여자들의 고민인 요실금에 도움이 된다. 또한 요즘 허리 아픈 사람들이 많은데 요가로 허리가 좋아졌다는 회원들이 많다. 처음 왔을 때 보다 회원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적극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다 같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한다.
차밍댄스는 유연하고 건강한 몸만들기와 더불어 리듬을 타며 즐길 줄 아는 주부들이 모여 이웃과 함께 생활의 활력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차희정 강사의 지도로 매주 월, 목요일 오후에 4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 및 지역 축제 행사에도 출연하여 수강생들의 자긍심도 대단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