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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도 연습이 필요하다!

-건강한 가정, 행복한 세상! ‘건강가정지원센터’-

200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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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해피스토리 예비부부교실에 참여한 여러쌍의 예비부부들.
 
 2005년 문을 연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현순(47) 센터장은 “가족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가족은 우리에게 가장 원초적이고 친밀한 집단이며 각자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상호작용을 하고 공통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살아가는 모양은 달라도 가족이라는 공동체 내에서 서로 응집력과 상호의존성을 높이고 친밀감을 유지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가족의 행복 조건은 건강과 안전, 신뢰와 사랑이 넘치는 가족관계, 그리고 재정적 자립이다. 센터에서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며 상대를 이해하는 방법과 서로 갈등을 풀어가며 화합과 단결력을 키워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한 부모와 다문화 가족, 미혼모, 새터민 가족, 장애아동이 있는 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가족에게 상담으로 가정 내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가정이 무너지고 해체되어 가는 요즘, “나의 가정을 행복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서약을 하는 행복가정지킴이 회원이 늘고 있다고 한다. ‘아이 돌보미 사업’은 아동의 양육을 책임져야 할 부모가 야근, 출장, 질병 등의 사유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일 때, 그 가정에 아동돌보미를 파견하는 양육지원 사업이다.
가족봉사단은 초, 중, 고 자녀를 둔 가족이 봉사활동을 통해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가정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부평 라이온스밸리 2층 야외공연장에서 근로자를 위한 문화공연을 펼쳤다. 정윤수(44) 팀장은 “매월 첫째 수요일 점심때에 근로자를 위한 ‘12에 만나는 행복 충전소’ 행사와 매년 가족협동화 그리기, 가족음악회, 행복한 가정을 위한 사랑의 메시지전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신혼부부를 위한 예비부부교실, 아버지 학교, 직장인 가정경영 아카데미, 청소년 의사소통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교육과 문화프로그램, 상담실 이용, 지역 연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인천시가 지원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508-0101)
 
배천분 기자 chunbun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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