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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꿈나무를 찾아서 - 산곡북초등학교 농구부

-국가대표 다수 배출, 23년 전통의 농구부 끝없는 격려와 박수로 팀워크 다져-

200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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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곡북초등학교(교장 엄상수) 농구부는 1985년에 생활체육과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애향심·애교심을 기르며 학생들의 체육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초창기 3년 동안은 남자농구만으로 구성되었으나 1989년 이후부터는 여자선수로만 구성됐다. 현재는 4학년 5명, 5학년 7명, 6학년 3명 등 총 15명이 활동 중이다. 특히 산곡북초등학교는 KTF의 신기성, 동양 오리온스의 김승현, 금호생명의 조은주, 신한은행의 김단비 같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농구 명문학교다.
 
 1988년 제17회 소년체육대회 1위, 제43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1위, 2001년 제3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위, 2005년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위, 제4회 대한 농구 협의회장배 3위 수상 등으로 전적이 화려하다. 하지만 2006이후 최근 3년 동안은 아쉽게도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은 훈 감독은 “많은 부모들이 여자 아이에게 힘든 운동을 시키려 하지 않아 선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또 “어렵게 선수를 확보한 이후에도 예산이 부족해 팀을 꾸려가는 일이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표했다.
 
 주장인 전한주 학생(6학년)은 “최근 연습 도중에 다리를 다쳐서 3개월 동안 연습을 못해 속상했다.”며 “앞으로 목표는 전주원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로 활동하다 농구코치가 되는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2학년 때부터 4년 동안 꾸준히 농구를 한 구지수 학생(5학년)은 “현재 부일중 1학년에 재학 중인 언니를 따라서 농구를 시작했다”며 “훈련 중 코치님이 엄하셔서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끝없는 격려와 박수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또 “앞으로 친구들과 좋은 팀워크를 만들어 최고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한다.
 
김금연 기자choi5876@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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