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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호흡으로 활기찬 하루

-부평공원 매일 아침 수련 막힌혈 풀어 피로 말끔히-

2006-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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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호흡으로 활기찬 하루

부평공원 매일 아침 수련
막힌혈 풀어 피로 말끔히


부평공원의 아침 풍경은 신선한 공기만큼이나 활기차다. 공원을 부지런히 걷고 있는 사람, 운동 기구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 함께 모여 에어로빅을 즐기는 사람 등등,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져 운동하는 표정들이 밝고 건강해 보인다.
그곳에서 유난히 심혈을 기울이며 수련을 쌓고 있는 ‘뇌 호흡’ 팀을 만났다. 구청 생활 체조와 연계하여 2년째 이곳에서 아침 6시부터 7시까지(월~금) 수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강사 유문희 씨는 “뇌 호흡이란 우리 몸과 뇌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각 혈 자리를 활공(안마)과 스트레칭을 통해 막혔던 혈을 풀어 주는 수련입니다. 수련을 통해 우리 몸은 호르몬 분비 조절과 몸의 전체적 기능이 향상되어 건강과 성장 발육 상태가 좋아 집니다. 또한 혈액순환이 개선되므로 고혈압, 당뇨, 중풍, 간장 질환 등 성인병 예방이 될 뿐 아니라 두통, 우울증,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질환을 해소 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라고 말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뇌 호흡 수련을 쌓고 있는 유경미(부평2동)씨는 수련을 통해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중풍중인 아버지에게도 혈자리를 활공해주고 스트레칭을 해주고 있다. 이곳에 나오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처음에 올 때는 전신이 피곤하고 건강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뇌호흡 통해 몸이 가벼워지고 마음도 평온해져 건강을 되찾은 사람이 많다. 또한 뇌 호흡은 서로를 활공해줌으로써 이웃 간에 돈독한 정을, 가정에서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따뜻한 가족애를 쌓게 하여 화목한 가정이 되는 계기가 된다고 한다.
또한 이로 인한 웃음수련은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웃을 때 모든 근육이 가장 많이 움직이며 하루에 5초 내지 10초씩 큰 소리로 웃어주면 젊어지고 예뻐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수련할 때 10명이 할 때와 20명이 할 때는 기운부터가 다른데 뇌 호흡은 많은 사람이 함께 모여 할수록 기운이 커져서 더 큰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이곳에 모인 회원들은 뇌 호흡을 해본 사람은 꼭 다시 찾는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수련을 쌓을 것을 희망했다.
<김수경 기자>
rtr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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