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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꿈나무를 찾아서 ⑬ 세일고등학교 사격부

-오늘도 꿈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태능사격장 오가며 맹훈련…전국대회 상위입상 목표 -

2008-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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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곡동에 위치한 세일고등학교(교장 이병희) 사격부는 1990년 창단한 대표적인 사격 명문 고등학교다. 선수구성은 11명으로 이뤄져있다.
 
 세일고 사격부는 정신력 강화로 극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확실한 자기격발 감각을 갖추며, 긍정적이고 건전한 사고방식의 배양을 위한 인성 교육 및 전문적 훈련을 통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상위입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주요 수상실적으로는 2007년 미추홀기 10m공기권총 개인 1위(김형석), 개인 3위(김지성)를 비롯해 제3회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트랩 개인 2위(이선준) 등이 있다. 또 지난 4월 열린 2008 제3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트랩 개인 3위, 더블 트랩 개인 3위(이선준) 등 빛나는 실적을 거뒀다.
 
 이는 우수한 선수들의 무수한 땀방울과 1990년부터 지금까지 약 20년 동안 열심히 지도한 조한우 감독의 노력이 더해져 빚어낸 값진 결과다.
매일 태능 사격장을 오가며 맹훈련을 받고 있는 이선준(고3) 학생은 “다른 선수들보다 좋은 조건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이병희 교장선생님과 감독님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한국체육대학에 진학하고 나아가 나의 꿈인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고 전했다.
 
 조한우 감독은 “사격은 움직임을 최소화 시켜서 하는 정적인 운동으로 높은 정신력과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라며 “기록향상을 위해 지루하게 이어지는 자기와의 끊임없는 승부에서 이길 수 있도록 체력단련은 물론 뛰어난 근지구력과 자기관리 능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를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과 더불어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훈련을 통해 더욱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김금연 기자 choi5876@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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