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스쿨’로 사교육비 절감
-다양한 학습서비스 제공-
2006-06-02 <>
‘인천e-스쿨’로 사교육비 절감
다양한 학습서비스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교육과학연구원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콘텐츠를 가지고 인터넷상에서 사이버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사이버가정학습(인천e스쿨)을 4월에 인천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강하였다.
이번에 개강한 인천e스쿨(http://cyber.edu-i.org)은 학급배정형과 자율학습형, 학급신청형으로 구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급배정형은 1명의 교사가 한 학급을 운영하는 기본과정으로 관내 초·중학교 총 200학급, 학생 약 6,000명과 교사 230명을 5개 교육청에서 선발하여 1학기 동안 운영하게 된다.
자율학습형은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직접 인천e스쿨에서 개설된 주제별심화학습형, 자율보충학습형, 개방형에 등록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게 되며, 학급신청형은 초·중·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모집하여 학급을 구성하고, 인천e스쿨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자체 개발한 학습 콘텐츠를 탑재하여 학급을 특색 있게 운영하게 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e스쿨은 사교육의 수요가 가장 많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교과와 논술 등의 운영으로 학교 교육의 실질적인 보완과 인천학생의 학력신장에 기여하고,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보충학습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지역 및 계층별 교육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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