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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꿈나무를찾아서 11 부평고등학교 씨름부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씨름판을 달군다-

2008-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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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꿈나무를찾아서 11 부평고등학교 씨름부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씨름판을 달군다
 
 1978년 4월에 씨름부를 창단한 부평고등학교(교장 이일섭)는 30년 전통을 이어온 대표적인 씨름 명문학교로 꼽힌다. 부평고하면 축구부가 먼저 떠오 르긴 하지만 씨름부 또한 그에 못지않게 매년 열리는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부평의 이름을 전국에 빛내주고 있다.
 창단 이래 전 천하장사 출신인 장지영은 물론 전 백두장사 고경철, 윤문기, 최병두 등 유명한 장사도 많이 나왔고,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씨름지도자들을 대거 배출해 왔다. 수상실적도 대단하다. 2003년, 2004년 대한씨름협회 최우수 단체상, 2005년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2006년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 우승 및 전국체육대회 은메달획득, 2007년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2위, 개인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획득 및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는 우수한 선수들의 무수한 땀방울과 1989년부터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열심히 지도한 김도현 감독의 노력이 더해져 빚어낸 값진 결과다.
 선수구성은 주장 3학년 조필주 외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장을 맡고 있는 조필주 학생은“아직 주장으로서 부족한 것이 많지만 앞으로 팀원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씨름부원 모두가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한다.
 박민기 학생은“좋은 성적을 거둬, 가고 싶었던 경기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김선준 체육부장 교사는“선수들이 씨름 뿐 아니라 학교 수업과 다른 활동에도 성의를 보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면서“전국체육대회 금메달과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체계적인 계획과 훈련을 통해 명문 부평고 씨름부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금연 기자 choi5876@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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