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최고의 그림책 속으로 가을 나들이

--

2007-09-27  <>

인쇄하기

북구도서관 10월까지 칼데콧상 수상 도서전
 
(오른쪽 사진 설명 : 10월말까지 열리는 북구도서관의 칼데콧상 수상 도서전) 
  북구도서관(관장 주유돈)에서는 9월부터 어린이들에게 책과의 다양한 만남을 제공하기 위해 ‘칼데콧상 수상 도서전’을 열고 있다.
칼데콧상이란 그림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상으로 미국도서관협회가 매해 전년도에 출간된 그림책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열리는 칼데콧상 도서전은 수상작이 시기별로 나뉘어 전시되어 1930년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역사와 유행을 반영하는 그림책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서전과 더불어 수상작을 사서가 읽어주는 ‘아름다운 그림책 세상-칼데콧상 수상작과 함께’라는 스토리텔링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운 그림책 세상’은 칼데콧상 수상작을 도서 사서가 읽어주고, 그 내용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부 박경애 씨는 “특유의 선으로 등장하는 인물, 동물을 약동하듯 활기찬 모습으로 그린 그림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한다”며 “그림과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터치해 어른이 봐도 재미있다”며 아이들에게 이런 작품을 보여줄 수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담당한 원미정 씨는 “가족이 함께 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그림책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인다”며 “칼데콧상 수상 도서전과 함께 어린이들이 그림책에 보다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칼데콧상 수상 전시전은 10월말까지 열릴 계획이다.
문의 : 인천 북구도서관 519-9023
김수영 기자 ramirokim@hanmail.net
 
 
북구도서관 9월 29일 도서교환 장터

인천시 북구도서관에서 오는 9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알뜰도서 교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도서 교환 장터는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 읽은 도서를 서로 교환하여 읽는 독서 권장 운동이다. 장터는 도서관 정원 벤치에 마련되며, 별도의 참가비나 참가신청은 받지 않는다.
고영미 기자 yaa94@hanmail.net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