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회 부평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평구의회(의장 권상철)가 지난해 5월 31일 지방선거를 거쳐 7월 1일 제5대 의회 임기가 개시된 후 1년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제5대 부평구의회 제5대 1주년을 맞이하였다.
부평구의회는 제5대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7월 5일 14시 부평구의회 본 회의장에서 현역의원, 역대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출입기자단, 간부공무원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원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권상철 의장은 개원1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부평구 의회에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금년에도 구민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고 지난해 새롭게 탄생한 제5대 부평구의회의 출범을 계기로 과거와는 분명히 다른 의회가 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보다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부단한 자기계발로 의원의 자질과 역량을 갖추고자 노력했으며,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각종 민생현장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유급제 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해온 동료의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부평구의회는 57만 부평구민의 귀와 입이 되어 부평구 행정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감시활동은 물론,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구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구민 곁에 한 발짝 더 다가서서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84일간 115회 회의 열려
부평구의회 개원 1주년 결산
제5대 부평구의회는 제136회 임시회부터 제143회 임시회까지 1년 동안 8회에 걸쳐 84일간의 의회운영을 통하여 본회의 22회, 상임위원회 88회, 특별위원회 5회 등 총 115회의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그밖에 현장방문과 민원상담, 자체세미나, 해외 선진지 의회 비교시찰, 이웃돕기를 비롯한 경제, 사회, 문화 등 구정의 전 분야에 걸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였다.
제5대 부평구의회에서 1년간 접수 처리한 안건은 모두 69건으로, 이중 조례안이 39건으로 약 56%를 차지하였으며, 조례안중 34건은 부평구청장이 제출하였고, 의원발의 안건은 5건으로 나타났으며, 민원사항으로는 청원 2건, 진정 8건을 각각 접수 처리하였다.
특히, 이익성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로서, 부평구의 지역 정의와 사회정의가 바로 설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였다는데 커다란 의미를 두었다.
2006년 9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단양군에서 제137회 부평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원 세미나를 열어 예산 및 결산검사 기법과 의원 리더십 등에 대한 강좌와 의원토론회 등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의회 상을 정립하였다.
또한, 부평구의회는 2006년 10월 23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4박5일씩의 일정으로 싱가폴 (도시경제위원회-위원장 박창재)과, 일본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손철운)을 공식 방문하여 선진지 비교시찰을 실시하였으며 2007년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권상철 의장 외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부평구 자매도시인 중국 후루다오시를 공식 방문하여 1998년 4월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추진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결연도시로서의 지원방향을 모색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한편, 2006년 12월 7일 아프리카 모로코왕국의 살레시 드리스쌍티시(52세) 시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도시의 현황과 의정 전반에 대한 우호 증진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한바 있으며, 2007년 4월 26일 중국의 우호 도시인 후루다오시 손조림 시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도시간 우호증진은 물론 우호도시로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제5대 부평구의회 구성을 계기로 선배의원들의 소중한 의정경험과 초선의원들의 패기가 잘 조화되어 종전보다 더욱 활기찬 의정활동을 전개하였고, 선진국내 비교시찰을 상임위원회별로 2회 추진한바 있으며 특히, 인터넷 홈페이지 개편 등을 계기로 ‘열린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실천하는데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향한 기반을 충실히 다졌다.
주민 의견 모아 예산 편성한다
구 홈페이지 통해 사회복지·교육 등 8개 분야
예산편성과정의 투명성과 재정운용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예산의견수렴방’을 설치했다. 매년 다음연도 예산편성을 위해 60일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주민의견수렴기간을 연중 상시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요자인 주민의 예산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구민의 폭넓은 의견수렴 및 예산과정의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 예산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기반으로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우선 투자로 효용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반행정과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문화관광, 환경, 사회복지·보건, 농림해양수산, 산업, 교통 등 8개 분야에 대해 부평구 홈페이지로 접속 ▶투명한 행정 ▶구민참여▶‘예산의견수렴방’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인터넷으로 일괄 답변하고 있다. 의견을 받은 해당사업부서에서는 다음 해에 도입 가능한 의견은 주민의 숙원도, 사업의 시급성, 사업완성 후 주민수혜정도, 재원능력 등을 고려해 사업성을 적극 검토 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중장기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는 시안에 대해서는 전 부서에 통보해 추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최대한 구민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건전하고 효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획감사실 509-6080
이민옥 기자
ilovedongwha@naver.com
2007년도 하반기 회기운영 계획
○ 회기운영 : 총 7회 80일(상반기 3회 21일 기사용, 하반기 4회 59일 - 임시회, 정례회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