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찾아서 <3> 금화상호저축은행
-고금리에 안전까지 저축하세요 36년 금융업무 관록·우량한 재무상태 무료법률서비스로 주민곁에 ‘한발 더’-
2007-04-30 <>
저금리 시대. 재테크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금융기관의 저축 이율이 높은지 눈 여겨 살펴보게 된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 따라 최근 들어 부쩍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는 금융기관이 바로 상호저축은행이다.
금화상호저축은행의 금융업무 관록은 36년. 신용금고로 업무를 시작해 2002년 저축은행이 되었고, 현재 부평지역의 우량저축은행으로 금융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관록 있는 금융기관이다.
금화상호저축은행의 이영희 행장은 “안전하면서 금리 높은 저축은행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자랑이 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에는 저축은행 중앙회가 선정한 ‘8.8기준 충족 우량 저축은행’에 선정되기도 했다. ‘8-8기준’이란 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수치다. 이는 BIS비율이 8% 이상이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이 8% 이하일 경우, 우량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로 인정하는 기준이다.
“은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드리는 것에도 소홀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이영희 행장은 덧붙였다. 이러한 고객을 향한 친절함 뒤에는 전 직원의 성실함과 함께, 특히 장기근속 여직원들의 힘이 뒷받침 되고 있다.
금화상호저축은행 직원은 총 30명. 이 중 여직원이 13명이고 책임자급 여직원만 해도 6명이나 된다. “20여 년의 근무 연수를 지닌 여직원들은 장기간의 노하우와 여성특유의 섬세함으로 고객들이 편리하게 은행 일을 볼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김기경 총무팀장이 귀띔했다.
금화상호저축은행의 무료법률상담코너 또한 은행을 찾는 고객들이 만족해하는 서비스 중 하나다.
매월 2, 4주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운영되는 무료법률상담은 (법무법인)엘에스의 법률 전문가들이 상담을 맡고 있다. 은행 볼일을 위해 들렀다가 우연히 상담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날짜를 기억해 상담을 신청하는 고객들도 많다.
“앞으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이영희 행장은 말한다. 1981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26년 간 금화상호저축은행의 수장 역할을 맡고 있는 이영희 행장은 지역 주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현재 여직원들 중심으로 진행 중인 관내 복지시설 봉사도 있지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차원의 봉사업무를 담당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더 나아가 최고의 전산시스템과 편리한 업무체제를 확립해 명실공이 인천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혜 기자 choice61@hanmail.net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