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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찾아서 <1> (주)인성기업

-과감한 설비투자… 올해는 제2의 도약기 휴대폰·LCD TV등 표면처리 전문업체 30여억원 들여 첨단시설 확보… 매출증대 기대-

2007-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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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찾아서 <1>  (주)인성기업

십정1동에 위치한 (주)인성기업(대표이사 이미향)은 지난 2001년 9월에 설립된 휴대폰, PDP, LCD TV 표면처리 전문 업체다.
그동안 서구 석남동에 사업장을 두고 있었으나, 2006년 8월 십정동에 공장 부지를 포함한 신사옥을 지어 본사를 이전하면서 새롭게 부평에 자리 잡게 되었다.
인성기업에 있어 지난해는 품질향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도약의 한해였다.
우선 본사 이전으로 흩어져 있던 금형, 사출, 메탈사업부를 통합하였고, 금형사업부의 설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완벽한 금형 제작 및 수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동시에 2006년은 인성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힘든 시기이기도 했다. 매출액이 예년에 비해 감소했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매출액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였다. 그럼에도 어려웠던 이유는 바로 과감한 투자비용 때문이다.
인성기업은 매출액의 1/3에 해당하는 30여 억 원을 최첨단 설비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비용으로 사용했다. 이는 경영진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감한 결단력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덕분에 올해는 신규거래를 시작하게 될 새롬 아이티와 DNS 등의 메탈키패드 양산이 확정되었고, 삼성전자 미디어 사업부의 신제품인 ‘자스민(LCD TV)’ 양산과 스타트로 및 한울텍, 유성 ENG 등의 신규업체와 계약해 166억 원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2007년 도금의 대세인 프리니켈 관련 양산기술력을 확보한 입장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 및 글로벌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 등과 협력해 표면처리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인성기업은 삼성, LG협력업체에 등록하고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유망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인증, 특허출원 6건, 실용신안 4건, 부설연구소 인증, INNO-BIZ 인증, ISO9001·14001인증 등을 획득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미향 대표는 “2006년 당사 관리이사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함으로서 여성 기업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며 “지난해 과감한 설비 투자와 각 공장과 본사를 통합함으로써 경쟁력 향상에 많은 성과를 달성하여 부평에서 중견기업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인성기업은 앞으로 2007년을 제2의 도약기로 삼고, 송도 지식기반산업단지 입주를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첨단기업 및 휴대폰 부품관련 1차 벤더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금연 기자 choi5876@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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