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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비법 서비스업 전파

-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문화회관 등 교육 학력보다 다양한 경험·연륜 강의에 도움-

2006-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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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비법 서비스업 전파

CS강사가 여성 전문직으로 각광 받고 있다. CS란 Customer Satisfaction의 약자로 고객 만족을 의미하며, CS강사란 서비스강사 혹은 매너강사라 풀이할 수 있다. 각 기업체의 생존전략이 ‘고객만족’일 만큼 고객 서비스가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CS강사의 활동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CS강사는 기업체나 백화점, 호텔, 병원 등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모든 부분에서 활동하며  해당 기업체 직원들의 이미지 관리, 매너 관리, 리더십 교육 같은 자기 개발 교육이나 친절 서비스, 고객만족 서비스, 업무혁신 방법 등 직원 서비스매너 교육을 담당한다. 초기에는 기업체 출강 프리랜서들의 활동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었지만, 최근에는 은행, 병원, 백화점 등 각 기업체에서 자체직원으로 활동하면서 해당기업의 서비스마인드를 향상시키는 사내강사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CS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소정의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국비 과정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http://www.vocation.or.kr)의 재직자 환급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드물기는 해도 지역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CS강사 과정이 개설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대학에도 전문학과가 개설되기 시작하고 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교육이 사설 교육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CS강사는 전문 분야에 따라 교육기간이나 프로그램이 달라지며, 이에 따라 수강료도 차이가 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사설교육기관에서의 교육 과정은 1개월에서 3개월 정도며 수강료는 50만원에서 1백만 원 정도다. 이에 비해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재직자환급과정은 2개월 과정으로 일반 사설교육기관에 비해 수강료가 상당히 저렴하다. 하지만 사설교육 기관의 경우 교육 시간이 더 길고 수료한 뒤에 외부 강의 실습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며, 필요한 교육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S강사가 되기 위해 특별히 학력이나 연령의 제한은 없다. 최근에는 20대에서 일찌감치 CS강사를 시작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령층은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이다. 전문직 여성들이 평생 직업으로 CS강사로 전업하는 경우도 있으며, 전업주부에서 CS강사로 성공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서비스강사란 청중과 공감대를 이룰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주부로서 생활 속에서 겪었던 일들이 서비스교육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비스 분야에서의 근무경험이나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업무 경험이 있는 강사들의 경우, 강사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이나 사례가 그 어떤 내용보다 큰 공감대를 이끌어내 성공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고 말한다.
CS강사의 보수는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기업체 사내 강사로 취업을 했을 경우에는 기업의 급여체계를 동일하게 따르게 되며, 별도로 특수 전문계약직으로 채용되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른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프리랜서 강사의 경우, 관공서나 국가기관, 일반 기업체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초보 강사는 시간당 5만 원 정도이며 보통은 시간당 15~20만 원 선이다.
도움말 : SKS Academy(☎ 02-457-7854 http://www.sksac.com)
<박미혜 기자>
choice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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