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권상철 의장과 행정자치위원회 의원들은 11월23일 오전 10시 부평구의회를 방문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대표단(단장 : 이승희 운영총무위원회 위원장) 일행 9명을 접견하고 의정 전반에 대한 정보교환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부평구의회 의장실에서 가진 이날 접견에서 양측 의원들은 지방자치재정의 문제점과 지역문화의 실상, 복지 및 지방의회의 위상 등 많은 분야에 대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자료를 교환했으며, 양 도시와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의장실 접견 후 광주 북구의회 대표단 일행은 손철운 행정자치위원장의 안내로 부평구의회의 본회의장, 세미나실, 상임위원회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부평구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방문일정을 마쳤다.
이날, 방문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대표단은 운영총무위원회 소속 의원 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타시도의회 비교시찰단으로 1박2일의 일정으로 부평구의회 방문과 함께 부평 문화의 거리와 서울 광진구 로데오 거리 등을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광주 북구의회 방문에는 황정수, 전현준, 최화자, 정재서 의원 등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박창재 도시경제위원장이 참석하여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