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주민청원 안건처리
제5대 구의회 첫 정례회 열려

부평구의회는 지난 9월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37회 정례회(제1차)를 개최하였다.
금번 정례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 통반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의 건, 2005회계년도 인천광역시부평구 일반 및 각 특별회계 등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인천광역시부평구 2006년도 제1회 일반 및 각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그리고, GS부평자이아파트 진출·입로 추가신설에 관한 청원 등을 처리하고, 부평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였다.
특히, 2005회계년도 인천광역시부평구 일반 및 각 특별회계 등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과 인천광역시부평구 2006년도 제1회 일반 및 각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위원장 신은호 의원)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된 결산안 및 예산안을 깊이 있게 심사하였다.
그리고, 이재승 의원의 소개로 상정된 GS부평자이아파트 진출·입로 추가신설에 관한 청원 심사에 있어서는 아파트 건립 전에 이미 교통영향평가를 받은 사항이나 주민불편이 적지 않을 것이 우려되어 관계부서에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는 의견을 채택하였다.
구정질문은 9월19일과 20일 2일동안 각각 행정자치위원회와 도시경제위원회 소관 분야별로 나눠 총 53건을 질문과 답변이 있었으며, 이중 52건은 구청장이, 1건은 부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하였다.
구정질문에서 의원들은 주민들의 관심사항과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을 통하여 시청각 자료를 동원하면서 까지 행정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하였으며, 구청장은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의원들이 제기한 행정의 문제점과 건설적인 대안에 대해서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일부 의원들은 구청장의 답변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하여 구청장을 상대로 일문일답의 방식으로 보충질문을 하였으며, 정치적인 질문을 하기도하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