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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여성지도자 인턴교육

-최화자·김유순의원 등 여대생과 멘토링-

2006-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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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여성지도자 인턴교육
최화자·김유순의원 등 여대생과 멘토링

인천지역의 차세대 여성 지도자를 육성하고, 여성의 정치적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시에서 주관한 ‘2006년도 지방의회 인턴교육’이 지난 7월4일부터 7월21일까지 3주간에 걸쳐 실시되었다.
금년에 3회째를 맞이하는 인천시 지방의회 인턴사업에는 부평구의회 최화자(열린우리당), 김유순(한나라당) 의원 등 인천시의회 및 각 구의회 여성 의원 12명이 참가하여, 차세대 지도자를 꿈꾸는 30명의 여대생과 후원 및 후견인 역할을 하는 멘토·멘티 결연을 하고 인턴교육을 실시하였다. 인턴 참가자들은 7월11일부터 21일까지는 조별로 활동하면서, 시의회와 구의회 모니터링, 여성의원과 의정 현안문제에 대한 정책대안 작성, 실습을 통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 획득 등의 활동을 펼쳤다.
부평구의회 최화자 의원과 김유순 의원의 분임조가 된 4명(조별 2명)의 학생들은 제136회 부평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에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참관하고, 멘토로 참여한 최화자, 김유순 의원과 함께 관내 주요사업 현장과 시설을 견학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평구의회 뿐만 아니라, 시의회와 국회 등을 견학하고 사전교육과 분임토의, 여성의원과의 만남, 모의의회 개최, 송도국제도시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과 지역현안을 체험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김유순 의원과 한조가 되었던 심혜진(숙명여대 1년)양과 송은정(동국대 1년)양은 “구청의 중요한 일들이 의원들과 공무원은 물론 의원들 간에도 치열한 논쟁을 벌이는 등 매우 복잡한 과정을 통하여 결정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앞으로 구의회에서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좋은 정책을 더욱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화자 의원과 같은 조로 활동했던 배은경(인하대 3년)양과 진윤희(대구사이버대 1년)양은 “의원들의 역할이 매우 복잡하고 광범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쉽게 접하기 어려운 상임위원회 회의 방청 등을 통하여 지방의회를 조금이나마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인턴사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미래 정치지도자의 꿈을 가슴속에 품고는 있으나 당장은 취업이 우선이라며, 특히, 공무원이 되어 지역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 놓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멘토로 참가했던 최화자 의원은 “여성의원의 역할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서로 배우는 입장에서 인턴 기간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으며, 김유순 의원은 “균형있고 성숙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에서부터 더 많은 여성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초선의원이기에 오히려 학생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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