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에 충실한 비판·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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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
원칙에 충실한 비판·견제
손 철 운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행정자치위원회 손철운 위원장은 “구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뛸 것”이라며 첫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손위원장은 원칙에 충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정당공천, 유급제 등으로 구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원칙에 충실 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 구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면 그것이 실현되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며, 그렇지 않은 행정에는 강력한 비판과 견제를 펼치겠다는 것.
교육학을 전공한 손위원장은 교육문제에 관심이 남다르다. “오랜 기간 학교운영위원장 등 교육단체와 관련된 활동은 현 교육여건의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했다”며 “교육 예산 지원의 불합리성을 해소하고 교육경비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부결된 학교급식조례안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의원들과 연구·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위원장은 균형 잡힌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요양전문기관이라든지 지역 공부방, 육아시설, 문화시설 등 지역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행정서비스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빠르게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산적인 의회가 되는데 앞장설 것이라는 손위원장은 “생산적인 의회활동을 통해 구민감동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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