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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BOOKI)가 간다!

-마장초, 학생 도서도우미 자율봉사 3년째 -

2010-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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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BOOKI)가 간다!

마장초(청천2동, 교장 김선경) 복도는 색다르다. 고학년 교실이 있는 3~5층 복도 정해진 코너에는 학년별 지정도서(4학년-과학 5학년-역사 6학년-고전)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명 ‘열린 독서코너’다. 지난해 활동을 담당했던 김정애 부장교사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 읽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학년들이 보다 손쉽게 책을 접하도록 하기위해 만들었다.”고 덧붙인다.
보다 효율적인 도서관리를 위해 고민하던 학교가 마장 부키(BOOKI)를 조직한건 3년 전. '책(Book)을 사랑하는 어린이(Kid)'를 칭하는 ‘부키’는 4~6학년 희망자 중 학급당 2명씩 선발, 한 달 단위로 학년별 도서 정리 및 분실 확인을 하는 것이 주 임무다. 부키임을 알리는 자체 제작 목걸이를 착용하며, 학기말에는 봉사활동 내용을 생활기록부에 기재, 활동을 격려한다. 4학년부터 3년째 마장 부키로 활동 중인 유성주(6학년) 양은 “모두가 보는 책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좋고 협동심도 생겼다”고 자랑한다.
읽은 책은 제자리에, 머무르는 곳은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자율봉사를 실천하는 마장 부키는 오늘도 열린 독서코너로 향한다.
이현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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