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역사박물관 정월 대보름맞이 체험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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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역사박물관에서는 2월 28일 어린이들을 위한 정월 대보름행사를 마련했다.
정월 대보름의 의미와 전통풍속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까마귀밥 약식과 원소병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전통적으로 정월대보름날에는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뜨려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며 여러 가지 흥겨운 풍속 놀이를 즐긴다. 또한, 약식을 만들어 까마귀밥으로 남겨두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까마귀밥 약식을 만들어보며 우리 전통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행사 신청은 부평 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문의 505-5995)
배천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