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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리사 출동이요’

-꿈나무 유치원, 호빵 만들기-

2010-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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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리사 출동이요’

“우리가 만든 호빵이예요” 직접 만든 호빵을 들고 있는 꿈나무 유치원 어린이들

“내 호빵은 토끼 같아요”
“내 호빵은 곰돌이예요”
오늘은 꼬마요리사가 되는 날이다. 청천동에 위치한 꿈나무유치원에서는 겨울 특별프로그램으로 호빵 만들기를 실시했다.
겨울에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인 호빵은 어린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늘 엄마가 만든 음식만 먹다가 오늘은 요리사가 되어 음식을 만든다는 기대에 아이들은 시종 웃음을 잃지 않고 동물을 만들기도 하고 만화주인공 캐릭터를 만들기도 했다.
늘푸른반 김서윤 어린이는 “직접 만들어 먹으니까 마트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반죽할 때도 너무 재밌었어요. 오늘 만든 것을 엄마, 아빠께도 드릴 거예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호빵의 재료로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이스트, 설탕, 소금, 물과 색을 내기 위한 백년초 가루, 팥소를 준비했다. 그릇에 밀가루와 이스트, 소금, 백년초 가루, 물을 넣고 반죽한다. 발효시킨 반죽을 손에 올려 넓적하게 만들고 속을 넣으면 호빵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찜기에 넣고 찌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있는 호빵을 먹을 수 있다.
요리활동은 어린이들의 오감을 발달하게 도우며, 요리 순서를 따라 음식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갖게 한다. 또한 편식하는 유아들이 잘 먹지 않는 음식도 관심을 가지고 먹게 된다.
종일반의 김연지 담당교사는 “아이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즐거워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합니다. 다음에는 한과, 다식과 같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고 싶고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해 야채나 잘 먹지 않는 음식을 사용한 요리 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수영 기자 ramiro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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