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도서관, ‘리딩업’
-청소년 독서문화 조성-
2009-11-27 <>
북구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리딩업(Reading Up)’의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리딩업은 관내중학교 1학년 중 추천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독서 커뮤니티’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모여 조별토론 모임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북구도서관 홈페이지에 활동기록을 올리기도 한다.
또한 연2회 문학기행을 실시해 지난 5월에는 파주출판도시를 견학하였고, 10월에는 ‘소나기’ 작품 배경을 재현해 놓은 양평 ‘소나기마을’에 다녀왔다.
기혜명 (부평여중 1)학생은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으로 매우 즐겁고 유익해했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미자 지도교사는 “초반에는 책을 읽는 것에 부담감을 갖기도 하나, 다양한 활동을 접하면서 독서의 필요성을 깨닫고 감상문 작성, 독서 토론 능력이 향상되며 도서관 이용습관이 생기는 학생들의 모습에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2010년에도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조성 및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영 기자 ramirokim@hanmail.net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