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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연희=굿(Good)이다”

-‘전통연희단잔치마당’ 세계민속축제 공식 초청공연-

2009-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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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연희=굿(Good)이다”

부평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단장 서광일 외 9명)팀은 지난 8월 3일~18일까지 프랑스에서 개최된 세계민속축제(CIOFF-FRANCE)에 참여했다.
세계민속축제(CIOFF)는 7 ~ 8월에 프랑스 몽뜨와르를 비롯한 30여개 소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 한국공연단으로 참가한 ‘전통연희단잔치마당’팀은 제32회 펠르땡 축제( Festival du Felletin 8. 4~9)와 제37회 몽뜨와르 축제(Festival du Montoitre 8. 11 ~ 16)에 참여해 한국적 타악퍼포먼스 “풍물+연희=굿(Good)이다”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2008인천문화재단에서 음악분야 쇼케이스에 선정된 작품이다. 서울아트마켓 PT(프로모션마켓팅)에 참여했고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국민 참여 프린지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한국의 전통 타악으로 한국의 기원문화와 동양의 정신문화는 물론 서양의 대중성까지 종합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전통연희단잔치마당’팀은 2천 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 상설공연장을 비롯 시청광장, 시장터, 캠핑장, 시내거리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캠핑장 공연에서는 한국팀과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이 손을 맞잡고 풍물소리에 맞춰 원을 그리며 도는 대동놀이가 펼쳐지기도 했다. 11개국 공연단이 참가한 퍼레이드에서는 길가에 늘어선 관람객들이 한국팀 풍물공연에 박수를 보내며 환호성을 질렀다. 
파리에서 왔다는 콜레트듀레(63)는 “역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훌륭한 공연”이라며 “타악기들이 큰 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뤄 우아한 공연이었다.”는 찬사를 보냈다.
장 프랑수아 프루(72.축제집행위원장)도 “11개국 공연단 중 가장 인상 깊은 공연단 이었다”며 “내년에 다시 초청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전통연희단잔치마당’ 서광일 단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에 대해 외국인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은 걸 알게 돼 기쁘고 세계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정리 : 김지숙 기자 jisukk@ha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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