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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곳곳 무료 공연·놀이마당 풍성!

-가족과 함께 가을을 보고 듣고 느껴보세요.-

2009-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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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고 있다. 9월을 맞이하여 놓치면 후회할 문화적 감동으로 주민과 함께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가을맞이 문화예술 행사 공연을 소개한다.

부평에서는~
부평구청 대강당, 결식 청소년 돕기 ROCK 콘서트
인천밴드연합회에서는 겨울 방학 중 급식 중단으로 말미암아 끼니를 거르는 결식 청소년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공연을 마련했다.
9월 25일(금) 오후 7시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대수리 밴드, 에이스 원, 화려한 외출, ROZE, 올에이즈 밴드 가 출연한다.
정유천(52) 회장은 “풍요 속에서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정이 해체되면서 일부 청소년들은 상당히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며 작은 관심이 이들에게 커다란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밴드연합은 2003년부터 매년 자선공연을 통해 얻어지는 모든 수익금은 결식청소년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6번의 자선공연을 진행하여 약 1,300여만 원의 기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으며 올해 7번째 공연이다. (관람료: 5천원, 문의/ 010-5136-8000)

부평역사박물관, ‘시의 숨결’ 낭송회와 퓨전국악 연주
가을 특유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9월 26일 오후 5시 부평 역사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시의 숨결”시낭송회에 가보자. 인천의 문인과 부평 지역문인, 서울 중앙 문인을 초청해 늦가을의 정취에 맞는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 이영유 시인의 추모 겸 지역주민을 위해 부평문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시낭송회와 음악과 무용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또한,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리기 때문에 계절의 운치도 느낄 좋은 기회이다.
한편, 부평역사박물관 야외무대에서는 10월 10일 오후 5시 프로젝트 현이 준비한 ‘현에 실어 바람을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퓨전국악 연주가 진행된다.

인천에서는~
월미공원, 한가위 풍물 큰잔치

오는 10월 3일과 4일 추석 연휴에는 ‘2009 한가위 풍물 큰잔치’가 열린다.
한국전통정원 월미마당에서 삼도(인천, 삼천포, 호남) 풍물한마당과 동아리한마당, 제1회 청소년 풍물명인전인 겨루기마당이 진행된다. 특히 3일에는 떡 메치기, 떡 만들기, 추석 전통음식 먹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10월 11일에는 ‘제8회 아름다운 인천 찾기 대회’가 마련된다. 남사당 풍물패의 전통놀이 한마당 공연과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또 전통 떡과 다식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 잉글리시 등의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또 10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사)한국전통문화원이 주최하는 전통혼례시연 및 떡 만들기, 전통차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10월 24일과 31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한국전통정원 양진당에서는 문형문화재 인천근해 도서지방상여소리보존회가 주최하는 전통혼례식이 열린다.

청소년 수련관, 한가위 맞이 전통한마당
남동구 장수동 청소년수련관에서는 9월 26일 놀토를 이용해 ‘한가위맞이 전통한마당’을 운영한다. 민속놀이, 전통체험, 먹거리체험, 이벤트, 민속공연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인천시립박물관, 타악콘서트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10월 25일 오후 4시 한울소리가 준비한 타악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타악기를 이용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예약 받는다.

인천도호부청사, 상설민속놀이 체험
아이와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인천도호부청사에 마련된 상설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전통 연 날리기, 제기 차기, 전통 탈 써보기, 윷놀이,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장기 및 고누, 줄넘기, 투호놀이, 지게지기, 절구공이치기, 맷돌 돌리기, 다듬이질하기, 4발구르마, 팽이치기, 젯상차려보기, 뱀주사위놀이, 전통고리던지기, 전통 악기 소리 체험(장구, 북, 징, 꽹과리), 장치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인천아트플랫폼 개관, 다시개항
오는 9월 25일(금) 저녁 6시 30분부터 구도심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인 인천아트플랫폼이 개관식이 진행된다.
개관행사의 주제는 ‘다시개항’ 으로 문화와 예술로 새롭게 열리는 문화적 르네상스를 상징한다. 개관기념 공연으로는 30미터에 달하는 초장축 스크린을 설치하여 야외 미디어퍼포먼스를 펼치고 가수 임태경(팝페라), 송창식(포크), 연극배우 박정자, 전무송, 죽향(竹鄕) 이생강 등이 출연해 다양한 크로스오버 공연이 곁들여진다. 특히 이 장소를 배경으로 한 단편소설 ‘중국인 거리’의 작가 오정희 씨가 직접 출연해 낭독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개관을 기념하는 기획전시가 10개국 27인 작가의 참여로 9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린다. 개관행사에서는 문화관광체육부의 유인촌 장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광수 위원장 등 각계인사들의 영상축전이 미디어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홍보출판팀(032-455-7135)으로 하면 된다.

배천분 기자 chunbunb@hanmail.net
장경선 기자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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