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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여름날의 추억 만들기

-고려산 야영으로 가족 간의 화합과 사랑 재확인의 기회-

2009-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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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학생종합수련원(원장 계오남)은 8월 5일부터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강화도 장화리 해양환경탐구수련원과 국화리에 소재한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제17회 가족공동해양탐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가족공동해양탐구대회에는 중학교 25가족, 초등학교 45가족 등 총 70가족 28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4가족이 초지진 팀, 광성보 팀 등 14개의 팀으로 구성되고, 2팀을 돌고래 마을, 갈매기 마을 등 한 마을로 구성하여 가족과 함께 해양탐사와 야영대회를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5일 오전 해양탐구수련원에서 공군 8681부대의 이벤트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해양환경탐사대회 활동 후 국화리학생야영장으로 이동하여 별자리 관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6일에는 야영장에서 풍선아트를 시작으로 극기모험 활동과 고려산 자연관찰, 교육마술, 인천여공고 치어리더 공연, 레크레이션 및 캠프화이어, 촛불의식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였으며 마지막 날에는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봉사활동, 폐회식 등을 실시하고 대회를 마쳤다.
대회에 참가한 정날애(부평서여중 1학년)양은 “텐트에서 잠을 자본적이 없어 불편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아늑하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항상 아빠가 바쁘셔서 그럴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아빠랑 같이 밥도 짓고 설거지도 하고 밤에 이야기도 하고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거 같아요”라며 특히 험한 코스로 올라간 고려산 등산 때엔 가족끼리 서로 손을 잡아주고 격려하면서 올라가서인지 힘들었지만 참을 수 있었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가족공동해양탐구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해양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해양환경탐사, 극기모험과 고려산 자연관찰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신장시키며 온 가족이 함께 야영을 통하여 부족했던 부모, 자식 간의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가족공동체 구성원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며 자녀들의 바름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가 이루어진 인천학생종합수련원(www.istc.go.kr)은 인천시교육청 관하의 수련원으로써 해양환경탐구수련원, 국화리학생야영장, 흥왕체험학습장, 서사체험학습장 등 네 개의 단위학습장으로 구성되어있다.
갯벌탐사, 지질탐사, 천체관측, 정신교육 및 신체단련 등 각각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위학습장은 다양한 현장체험과 탐구학습, 동아리 수련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각 학교를 통해서 수련신청을 할 수 있다.

윤희수 기자 fondly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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