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식 전용시설 갖춘 문화공간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신축공사 기공식-
2009-08-27 <>
구는 392석의 공연장과 체육관, 청소년문화실, 전통체험실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현대식 청소년 전용시설을 갖춘 부평구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18일, 구청장 및 각계 지역인사, 구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동 신축공사 현장에서 기공식을 치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2010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삼산월드체육관 및 소공원 등과 연계하여 일상속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청소년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추어 실내 체육관과 문화 카페, 영상스튜디오, 전통체험실 등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들어서 청소년은 물론 구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지면적 2,998.60㎡ 에 연면적 4,938㎡ 의 규모로 서울지방조달청 감독 아래 사업 기간 내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안내 점자 블록과 4층 대공연장 내 장애인 관람석도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열린 공간에서 펼치는 문화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장은 기공식에서 “구민 모두의 숙원사업이었던 부평구청소년수련관 건립 기공식을 갖게 되어 57만 구민은 물론 13만 부평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날이 될 것 같다”며 “청소년 전용시설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미래의 초석이며 이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또한 구민 누구나 양질의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그 동안 누리지 못했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수영 기자 ramiro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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