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함께 하는 원자력 캠프
-“저탄소 녹색성장 인식 새롭게 바뀌었어요”-
2009-07-23 <>
초등학생 우수과학 어린이와 초등과학교사가 함께 하는 원자력캠프가 인천시 교육청 주최로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화순에 있는 금호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230명과 초등과학교사 12명이 참석했다.
초등학생 원자력 이해 캠프는 올해 처음 실시했으며 우수과학 어린이와 초등과학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보조금을 지원받아 ‘원자력 문화재단’에서 주관했다.
원자력 박사님의 특강과 원자력 골든벨, 원자력 되고송 만들기 프로그램, 영광원자력발전소 및 태양광발전 설비시설, 정읍 원자력연구원 등의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전체 전력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김기룡 장학관은 “이번 행사로 참가 학생 및 교사들에게 원자력과 방사선, 방사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원자력 발전을 바르게 알리고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영 기자 ramirokim@hanm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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