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아이가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
-북구도서관 ‘인성교육 도서전’ 눈길-
2009-07-23 <>
인천북구도서관(주유돈 관장)은 새롭게 바뀐 열람실에서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말까지 “바른아이가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예절바른 아이가 세상을 바꾼다’, ‘알리키 인성교육 시리즈’ 등 총 30여 권의 인성교육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생활속에서 지켜야 할 예절이나 친구 관계에서의 배려심, 부모에 대한 효도, 웃어른에 대한 공경 등 인성교육에 관한 도서를 전시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 행사를 맡고 있는 김연옥 사서는 전시회가 “각박한 요즘 사회에서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인성교육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통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수많은 책 가운데서 하나를 골라 읽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주제별로 정리하여 전시하기에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책을 선별하고 소개하는 일은 사서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이런 작업을 통해 책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는 모습을 보면 보람이 크다. 전시 준비를 통해 많은 공부가 되었고 자료선택에 더 신중을 기하고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인성교육 도서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 (☎ 363-5021~3)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기자 ramirokim@hanmail.net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