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보육원(원장 하성도)은 지난 5월 26일(화) 오후 2시, 설립 57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지역주민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가 함께한 기념식에서 부평구 부구청장은 “아동의 밝은 내일을 위한 사업에 대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은 “건강한 아동이 건강한 어른이 되고, 또한 건강한 어른이 건강한 사회를 건설한다”는 축사를 통해 자녀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격려와 희망을 전해 주었다.

이날 진행된 신명보육원 기념식에서는 지난 2008년 5월 국제경영표준화 ISO 9001을 전국아동복지분야에서는 최초로 인증을 받아 1년 동안 지속적으로 기관 운영과 아동 양육을 해온 결과와 ISO 9001 인증 전과 인증 후인 현 시점에 대한 설명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과 양육의 장점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는 설명회가 이어졌다.

대한민국 교육부문 신지식인 유철기 박사를 초청하여 “도전하는 신지식인이 되자”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강연회에서는 도전하는 신지식인에 대한 개념과 부모로서의 올바른 양육자세, 자기주도적 학습에 대한 방법 등 참석한 아동양육자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하성도 원장은 “도전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시작한 ISO 9001 인증이 현재와 같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기쁘다. 또한 사회복지 기관에 보급하며, 사회복지의 전문화가 이루어져 지역사회에 신뢰를 높여가는 신명보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기자 ramiro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