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중, GM 대우 직원과 영어캠프
-영어가 솔솔~ 영어에 푹 빠졌어요.-
2009-05-20 <>
청천중학교(교장 최재신)가 학교특색사업으로 실시하는 “GM대우 외국임원(ISP Internatioanl Service Personnel)와 함께하는 영어캠프”가 지난 4월 11일 청천중 잉글리쉬 존에서 진행되었다.
이미 4년째 실시해 오고 있는 이번 캠프는 올해 총 6회의 캠프가 계획된 가운데 그 중 제1회 캠프에는 4명의 GM대우 외국임원과 본교 원어민교사 1명, 3학년 재학생 34명이 참여했다.
GM 대우 소속 외국인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으로 자원신청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GM 대우의 글로벌 기업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해외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4가지 가상 체험코너를 마련하여 진행되었는데 출입국심사대코너에서는 학생들에게 입국 심사대에서의 인터뷰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여행사코너에서는 외국 여행 시 비행기 예약 및 호텔 예약, 변경 등 여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 편의점 코너에서는 외국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상황을 체험했다. 그리고 카페코너에서는 외국의 카페에 있는 음식과 음료수 종류들에 대해 배워보고 실제처럼 주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캠프는 한 달에 한 번 쉬는 토요일에 실시하며 2, 3학년 희망 학생 중 우선순위로 선발하며 한 그룹 당 10명씩 총 4개 그룹으로 조직해 수업에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어민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면서 교과서로 수업하는 것과는 달리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직접 배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잠시지만 해외여행을 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청천중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만나고 대화해봄으로써 영어회화에 대해 자신감과 흥미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동기 부여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수영 기자 ramirokim@hanmail.net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