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5월은 몸과 마음 모두 바쁜 달이다. 집 가까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에 귀 기울여보자.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다.

제2회 ‘푸른 꿈 i 세상’ 어린이날 행사
부평구와 부천시가 후원하고 부개2동 온세계교회(담임목사 김용택)의 지원과 민간단체인 글로벌비전커뮤니티 주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부천 상동 호수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물 풍선 터트리기, 소방체험, 클레이 아트, 요술풍선 만들기 등 30여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유아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과 이벤트 마당, 공연 등이 준비되어있어 참여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제9회 ‘어깨동무 내 동무’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도서관 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생태와 환경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부평구청 옆 신트리 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안전한 먹거리 교육, 환경영화관(지렁이 똥 이야기), 상자텃밭 만들기, 생태유아마당, 재활용 공작마당, 자전거 면허시험장, 가족체험마당, 장애체험마당, 전통놀이마당 등으로 기획되어 있다. 

윤희수 기자 fondly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