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선도하는 중심학교
-부평공고, 전국측량경진대회 3개 종목 입상-

전국측량경진대회 3개 종목 입상에 빛나는 부평공고
부평공업고등학교(교장 최충선)는 지난 11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이틀 동안 교육인적자원부 후원 대구과학대학 주최로 열린 제11회 전국측량경진대회에서 3개 종목 입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고교생 측량경진대회는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39개 고등학교 토목과, 지적과 및 측량관련 학과의 선수 237명이 참가해 수준측량을 비롯한 5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복합형 특성화고등학교와 교육과정자율학교로서 학생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수렴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는 부평공고는 수준측량 금상(안성수 3학년), 지적디자인 금상(전준호 3학년), 지적디자인 우수상(조창희 2학년)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우수한 성적을 얻은 학교에 주는 국민화합상으로 부산시장상(유원석·2 수준측량)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최충선 교장은 “측량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우수한 전문기능인력 배출이야말로 국토의 균형개발을 위한 필수요소입니다. 2008학년도부터 특성화학과(지오테크정보과)로 변모한 부평공고는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학교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여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던 부평공고(지도교사 김의호, 김상우)는 올해도 3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혔다.
특히 2008학년 부터는 로보테크과, 폴리메카닉스과, 지오테크정보과는 특성화학과로 자동차건설기계과, 정보전기과는 일반학과로 설치하여 미래산업사회의 주역이 될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왕성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우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대구과학대학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토해양부와 대구시, 부산시, 광주시, 경상북도, 전라남도, 대구시교육청, 국토지리정보원, 대한지적공사, 대한측량협회가 후원했다
김수영 기자
ramiro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