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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청소년 돕기 사랑의 ROCK 콘서트

-‘인천밴드연합’ 훈훈한 송년공연-

2008-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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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풍물축제에서 록 공연으로 많은 사람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던 ‘인천밴드연합’의 정유천(51) 회장을 만났다. 그가 이끄는 인천밴드연합에서 12월1일(월) 오후 7시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제6회 결식 청소년 돕기 사랑의 ROCK 콘서트’를 연다.
정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위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하게 되었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결식 청소년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작년에도 수입금 3백만 원을 기호일보에 위탁했다”고 전했다. ROZE, 에이스 원, 대수리 밴드, 화려한 외출, 샤인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정 회장은 1997년 12월 라이브 클럽 ‘록 캠프’를 부평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당시 인천에는 많은 록 밴드들이 활동하고 있었으나 이렇다 할 연주공간이 없었다. 대안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인천 최초 라이브 클럽으로 시작해 10년 동안 인천을 대표하는 밴드공연장으로 사랑을 받아왔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난해 부평 록 캠프는 문을 닫게 되었다.
   정 회장은 “강화에서 록 캠프를 다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록 공연만이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하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연이벤트는 물론 연인들이나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로 서울에서도 일부러 찾아온다고 말한다.
그는 록 캠프를 찾는 사람들에게 라이브 음악도 들려주고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야외잔디마당은 공연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위해 대관 가능하며 드럼, 베이스앰프, 기타앰프, 키보드가 항시 준비되어 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무작정 떠나고 싶을 때 강화 내가면 외포리로 가보자. 록 음악도 듣고 맛있는 음식과 차를 마시며 여유로움을 만끽해보자. 운이 좋으면 국악을 전공하고 있는 정 회장의 둘째딸 공연도 맛보기로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www.rockcamp.co.kr

배천분 기자
chunbun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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