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인천과학대제전
-쉽고 재미있는 과학교육활동 선보여-
인천시교육청은 다양한 과학교육활동을 선보일 제11회 인천과학대제전을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체험, 놀이, 도전, 창조, 전시, 경연마당 총 6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실험부스는 초, 중, 고교 106개 학교에서 각각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마당에는 전국과학전람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우수입상작품 등 2008년 과학관련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한양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이동과학교실’에서는 여러 가지 실험과 연극을 보여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그동안 우리 인천의 과학교사들과 과학수업 및 실험에 관하여 함께 교류해온 일본 히로시마현 3개교 4명의 과학교사가 함께 참가하여 인천과학대제전이 과학교육 국제교류의 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18일 저녁에는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천체관측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의 초, 중, 고 교사들로 이루어진 지구과학교과연구원들과 함께하는 천체관측행사는 독수리자리, 거문고자리, 백조자리 등의 별자리와 목성, 달 등을 망원경으로 우주의 신비를 관측하며 가을밤을 별과 함께 보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인천과학대제전은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지적 도전심과 탐구능력을 함양시키고 교사들에게는 과학탐구학습 지도능력향상과 과학관련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며 또한 학부모에게는 과학교육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