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평구민의 날 기념행사 풍성
-구민의 날 기념식 10월 1일 오후 5시 신트리 공원에서
낭만과 열정의 Rock & Folk 콘서트 “올드 뮤직 페스티벌” 열려-
지난 해 제14회 부평구민의 날 기념 “올드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했던 윤수일밴드의 공연 모습
부평구는 오는 10월 1일에 제15회 부평구민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갖고 모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민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부평 신트리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장, 시·구의회 의원과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부평구민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구정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구민에게 주어지는 구민상(6명)시상과 모범구민(30명)의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사회봉사상, 대민봉사상, 효행상 등이 주어져 주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10면)
또한 부평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제6회 올드 뮤직 페스티벌이 9월 30일과 10월 1일 오후 6시에 신트리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첫날은 방송인 배칠수 씨의 사회로 옥슨 80, 라이너스, 로커스트, 블랙테트라 등이 1시간 30분 동안 공연을 한다. 둘째 날 10월 1일에는 임주연씨가 사회를 맡아 전영록, 사랑과 평화, 박강성, 양희은 등이 출연해 히트곡을 들려준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올드 뮤직 페스티벌’은 구민의 날 축하 행사로 70~80년대 인기가수와 대학가요제 출신 록그룹의 열정 넘치는 공연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추억과 향수를 달래주는 올드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구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부평의 면모를 알리고, 구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행사 관계자는 “부평구민의 날을 맞아 간소하면서 내실 있는 가운데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기 가수 초청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향기를 온 몸으로 느끼며, 57만 구민이 한 마음이 되는 날이 될 것이다. 이번 구민의 날 기념식이 주민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지는 만큼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민들과 각계각층 인사가 함께하는 기념식의 마지막에는 주민화합의 분위기를 고취한다는 의미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내년을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