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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풍성한 축제마당!

-지역민과 함께하는 부평역사박물관 문화축제「하늘 연제」-

2008-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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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어김없이 겨레의 큰 명절 한가위가 돌아왔다. 우리의 3대 명절 하면 설날, 단오, 한가위를 꼽는다. 그 가운데서도 ‘한가위’는 가장 큰 명절이다.
 여름처럼 덥지도 않고 겨울처럼 춥지도 않아서 살기에 가장 알맞은 계절이므로 속담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큼만’이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범호)에서는 한가위를 앞둔 9월 6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기원’ 토요전통 상설공연과 인천 YWCA 삼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한가위 주민문화축제 『하늘연제』를 진행한다.
 한가위를 한 주 앞둔 풍성함을 문화적으로 승화시켜 진행될 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그네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체험과 지푸라기 공예, 손거울 만들기, 염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송편 만들기, 씨름대회, 팔씨름, 닭싸움 등의 마련된 한가위를 맞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5시부터는 부평 역사박물관이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기원 토요전통 상설공연 그 일곱 번째 이야기 ‘가을의 문턱에서 느끼는 우리 민요’란 주제로 상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관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들이 한가위의 풍성함을 흠뻑 느끼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도록 각 지방의 민요를 중심으로 민속합주 시나위, 국악동요(호무가), 투전풀이(소고춤과 소리)를 가미하여 축제에 참여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에서 민속 시나위 합주 등을 함께 구성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 역사박물관과 삼산 종합사회복지관, 새힘 병원, 이웃사랑품앗이, 인천 생협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한가위 맞이 주민문화축제 『하늘 연제』에 참여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과 각종 체험행사 경품이 마련되어 있어 한가위의 풍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역사박물관 (☎ 032-515-6472)
삼산종합사회복지관 (☎ 529-8607~9, 525-4098)  

배천분 기자chunbun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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