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썅왕쭝구워! (向往中國, 중국으로!)

-인천시 교육청 주최 중국문화체험캠프 성황리 끝나-

2008-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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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교육청은 썅왕쭝구워!(向往中國,중국으로!)라는 주제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2008년도 고등학생 중국어체험캠프’를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 외국어수련부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인천 관내 96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5명의 중국어 교사와 8명의 원어민 교사가 지도강사로 참가했다.
 동북아 중심도시 실현에 부응하고 중국과의 교류에 있어 전초기지로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2008년도 고등학생 중국어 체험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중국어 의사소통 향상과 중국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글로벌 에티켓을 갖춘 세계 시민 자질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캠프 설명회에서 장기숙 중등교육과장은 “미래화,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첫걸음은 외국어 능력 향상에 있으므로 캠프기간뿐만 아니라 학교에 돌아가서도 꾸준히 외국어 학습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캠프 참가 학생은 중국어 선택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교육과
정은 아침운동과 오전수업, 오후수업, 저녁활동 및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내용은 아침운동으로 태극권과 명상을, 오전 수업으로는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중국어 기본학습과 물건사기, 음식주문, 길 묻기, 병원진료 등 실생활과 관련된 상황별 주제중심의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오후 수업은 원어민 교사 중심의 심화학습으로 진행 되었으며 저녁 활동은 경극, 문화체험, 연극, 노래 등 다양한 중국어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말하기 대회, 연극공연, 가요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발표회는 특별히 캠프참가학생의 학부모와 중국어 교사에게도 공개되어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차이나타운과 화교학교 및 중국문화원을 방문하여 생생한 중국문화체험을 하게 된 학생들은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재미있고 즐거웠지만 현장체험학습을 통해서 중국의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정윤희 장학사는 “영어 못지않게 중국어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며 캠프가 끝난 뒤 중국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무척 뜨거워 질 것을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희수 기자 fondly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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